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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효과'로 인한 소득 증가 미미
03/06/18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소득세가 인하됐지만 감세로 인한 가구당 소득 증가가 소폭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세 인하로 지난 1월 가구당 세후 소득이 전월에비해 0.9% 증가했다고 상무부가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2012년 12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의 새 소득세율이 실제 적용되기 시작한 것는 2월부터지만 1월 소득도 하향 조정된 소득세율로 추산했고 따라서 지난 1월 개인소득세 세수도 연율기준1155억 달러 정도 줄었다고 상무부가 추산했습니다.
상무부는 또 법인세 인하에 따른 기업들의 보너스 지급으로 개인 소득이 300억 달러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일회성 보너스라는 점과 1월에 급등한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았다며 이같은 해석이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경우 실제 세후 소득 증가율은 0.6%에 불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0.5%나 올라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전달의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하편 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지난 1월 세전 개인 소득 증가율은 0.4%에 불과하고 개인소비지수가 전월에 비해 0.2% 증가해 감세로 인한 소득 증가가 소비지출로 연결되기까진 수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