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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무기류 적발 급증
03/09/18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무기류 적발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학교안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12월 뉴욕시 공립학교에 적발된 칼과 박스커터는 112개로 전년도 같은 기간 72개에 비해 55.6%나 증가했습니다.
기타 무기류 적발도 25건에서 37건으로 48%나 늘었습니다.
이같이 무기를 들고 등교하는 학생이 많지만 금속탐지기를 설치한 학교는 전체 공립교의 6%에 불과합니다.
한인 학생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퀸즈 베이사이드고교나 벤자민카도조고교, 프랜시스루이스고교, 맨해튼에 있는 특목고 스타이브슨트고교 등에도 금속탐지기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금속탐지기도 교내 폭력 근절의 해답이 될 수는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퀸즈 존바운고교의 경우 금속탐지기가 있지만 지난해 4분기 무기 소지로 체포되거나 징계 또는 티켓을 받은 케이스가 51건이나 발생했습니다.
한편, 뉴욕주의회는 '학교 안전 강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공립학교 등교 1시간 전부터 하교 1시간 후까지 정복 순찰 경관을 반드시 배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