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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인상, 세입자와 건물주 팽팽히 맞서
03/12/18
뉴욕시 렌트안정 아파트의 렌트 인상률, 또 얼마나 오르게 될지 주목됩니다.
이번에도 세입자와 건물주의 입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가 지난주 첫 공청회를 열고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 사이에 렌트 계약을 갱신할 경우 적용되는 렌트 인상률을 결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뉴욕시 렌트 안정 아파트의 렌트 인상률은 2015년과 2016년에 2년 연속 동결된 후 지난해에는 렌트 1년 연장 시에는 1.25%, 2년 연장 시에는 2%의 인상률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렌트 인상률은 건물주의 렌트 수입과 건물 유지 비용,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하게 됩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날 공청회에서는 세입자와 건물주의 입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세입자 권익단체 대표들은 렌트 동결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으며, 건물주 대표 단체인 렌트안정협회와 뉴욕부동산위원회 등은 최근 물가상승률이 오르는 추세인 만큼 렌트도 올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렌트 가이드 라인 위원회는 4월에 4차례의 공청회를 추가로 개최한 후 4월 26일 렌트 인상률 예비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며 인상률을 확정하는 최종 표결은 6월말에 실시됩니다.
뉴욕시 렌트안정 아파트는 2017년말 기준으로 96만6000개의 유닛이 있어 전체 임대 아파트의 4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