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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행정직원들 노조 가입 잇따라
03/15/18
재외공관 행정직원에 대한 부당 대우논란과 실태가 개선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의 노조원으로 가입하는 재외공관 행정직원들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을 비롯한 재외공관 행정직원들에 대한 갑질횡포와 부당대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총은 현재 28개국 재외공관 행정직원 100여 명이 중부지역 공공산업노조에 가입했고 노조가입 소식이 알려지자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재외공관 행정직원들이 속속 가입신청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외공관 행정직원은 재외공관의 필요에 따라 현지 채용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으로 분류됩니다.
신분상 공무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관장과 일부 가족들의 갑질횡포와 사적업무 지시 등 부당대우 노란이 계속돼 왔습니다.
뉴욕총영사관에서도 2016년 김기환 전 총영사가 일부 행정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의혹이 제기돼 외교부 본부로부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한국노총은 지난해 7월 전 재외공관 행정직원에 대한 부당 대우를 실태점검 한 바 있지만 이후 뚜렷한 개선내용은 보이지 않는 상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노동조합 가입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며 재외공관 행정직원들에 대한 부당노동 행위 및 갑질횡포 사례를 취합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를 상대로 임금•단체교섭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총영사관 행정직원도 한국노총에 가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