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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왕따' 실시간 공개

03/16/18



뉴욕시 교육국이 학교내 왕따 문제에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공립학교에서 발생하는 왕따 사건 현황이 실시간 공개될 전망입니다.  

뉴욕시 교육국이  왕따 사건이 발생할 경우 24시간 안에 전자시스템을 통해 공개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은 지난 2016년 학부모과 학생들이 교육국을 상대로  왕따 사건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았다고 제기한 소송에 합의한 것입니다. 

이번 합의로 교육국은 각 학교에서 일어나는 괴롭힘 사건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개해야 하며, 학부모들은 전자시스템을 통해 왕따 피해 사례를 신고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교육국은 지난해 9월 브롱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당해 온 학생이 가해 학생을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 이후 왕따 문제에 대한 대응 정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으나 학부모와 시민단체들로부터 늑장 대처라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또 교육국은 괴롭힘으로 인해 전학을 신청하는 피해 학생들의 전학 신청을 허용하지 않았었는데 이같은 정책이 더 큰 문제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소송 합의 조건으로 앞으로 교육국은 괴롭힘 피해 학생의 전학 신청을 허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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