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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기 전 회장 뉴욕한인회 찾아 ‘자료 요구’

03/16/18



민승기 전 뉴욕한인회장이 오늘 뉴욕한인회관을 찾았습니다.

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기 위해서 였는데요.

민 전 회장은 기자들에게 자신은 결백하다며 소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50만 달러 공금을 유용 의혹과 부동산세 체납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인 민승기 전 회장이 오늘 오후 뉴욕한인회를 찾았습니다.

민승기 전 회장과 담당 변호사 측은 재판을 앞두고 담당 판사의 허가를 받아 재판에 필요한 서류를 열람하고 사본을 요구하기 위한 절찹니다.

정확히 어떤 서류를 확인하러 온 것인지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로 일관했습니다.

한편 민승기 전 회장은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소송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 전 회장은 50만 달러 공금 유용 의혹 뿐 만 아니라 뉴욕한인회 채무에 대해서도 자신은 책임을 지겠다고 동의한 사실이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민 전 회장 측이 회장선거에 입후보할 당시 회관 채무 보증각서와 재정보증서에 서명했다며 민승기 전 회장은 채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된 오늘 서류 열람 과정 중 민승기 회장 측 법률 회사 직원이 특정 서류를 몰래 챙겼다는 의혹으로 양 측의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해당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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