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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연쇄 소포 폭탄’ 폭파범 자폭사망

03/21/18



텍사스주 오스틴의 주택과 길에 소포를 가장한 폭발물을 놓아 여러 명을 죽고 다치게 한 연쇄범행의 용의자가 오늘 새벽 경찰에게 쫓기자 스스로 폭탄을 터트려 사망했습니다.

24세 백인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오스틴 남부 페덱스 센터에서 찍힌 영상을 토대로 경찰이 추적을 하자 오늘 새벽 2시경 라운드록의 35번 주간도로 변에 차량을 주차한 상태에서 폭탄을 터트려 사망했습니다.

용의자는 폭발로 인한 심한 부상으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용의자 차량에 접근하던 특수기동대 요원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범행동기는 알 수 없으며 단독 범행인지도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에서는 지난 2일 최초로 소포 폭탄이 터져 39세 흑인 남성이 사망했으며 12일에는 가까운 지역에서 2건의 폭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 17세 흑인 학생이 숨지고 여성 2명이 다치는 등 어제까지 19일동안 5건의 소포 폭탄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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