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일원 또다시 폭설에 휩싸여
03/21/18
오늘은 얼었던 땅도 녹는다는 춘분인데요.
뉴욕일원은 또다시 눈폭풍에 휩싸엿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뉴욕 일원에 5인치 내외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강풍까지 동반해 하늘길을 마비시켰습니다.
이번 눈폭풍은 오늘 밤 늦게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봄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노리스터가 미 북동부 지역을 강타해 미 동부 해안 일대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오늘 오전 6시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후에 접어들면서 점차 굵어져 시간 당 최대 2인치가 쏟아져 퇴근길 극심한 혼란을 빚었습니다.
폭설은 오늘 밤까지 이어져 지역에 따라 최대 18인치에 이르는 눈폭탄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폭설과 함께 시속 40마일에 달하는 강풍으로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만 2,350편 이상의 항공 운항이 취소되고, 대중교통도 축소 운영됐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학교들도 오늘 하루 휴교 했습니다.
지난 눈 폭풍 당시 2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채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를 겪은 뉴욕과 뉴저지 주 정부는 피해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노리스터가 뉴욕 시 역사상 최악의 봄철 눈폭풍이 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봄철 뉴욕시에 가장 눈이 많이 내린 기록은 지난 1915년 4월 3일로 10인치의 눈이 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