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시장 "학교 주변 과속 감시 카메라 늘려야"
03/23/18
과속 단속용 감시 카메라가 학교 앞 도로의 과속운전비율을 크게 낮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스쿨존 과속 감시 카메라 추가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을 비롯해 폴리 트로튼버그 시 대중교통국장과 토마스 첸 교통경찰국장, 스콧 스트링어 시 감사원장 등이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주의 2018~2019회계 연도 예산안에 스쿨존 감시 카메라 추가 설치 예산을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감시 카메라 추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감시 카메라 150대 추가 설치 예산 확보와 스쿨존의 영역 확대 그리고 2020년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연장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시 당국에 따르면 과속 단속용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학교 앞 도로의 과속 운전 비율은 그렇지 않은 도로에 비해 63%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보행자 부상도 23%나 감소했습니다.
한편 교통사고 사망 또는 부상 아동의 73%는 감시 카메라가 없는 곳이나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 시간대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주하원에는 관련 예산이 포함돼 있지만 상원안에는 누락돼 있는 가운데 상원 예산안에 포함 돼도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예산안과 조율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