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성추문에도 트럼프 지지율 반등
03/27/18
잇단 성추문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최근 11개월 사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행정부 인사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했습니다.
CNN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방식'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2%,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4%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2월 조사 35% 보다 7% 포인트 올랐습니다.
취임 후 100일 무렵인 지난해 4월 말 조사에서 44%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현안별로는 경제 정책에 관한 지지율이 48%로 가장 높았고 철강·알루미늄 '관세 폭탄' 조치로 관심이 집중된 무역 정책 지지율은 38%로 나타났습니다.
외교 분야 지지율은 찬성이 39%, 반대는 53%를 기록했으며 잇단 총기 참사로 도마 위에 오른 총기 관련 정책은 36%가 지지하고, 54%가 반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성관계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여성의 말을 믿는다'는 응답자가 63%로 3분의 2에 육박한 반면, '트럼프의 말을 믿는다'는 답변은 21%에 그쳤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응답자의 70%와 남성 응답자의 54%가 폭로 여성들을 더 신뢰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일에서 25일까지 성인 1천14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3.7%포인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