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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업주 “팁 크레딧 폐지 반대”

03/27/18



뉴욕주가 팁을 받는 업종 종사자들의 팁 크레딧을 폐지하는 최저입금 규정을 시행하려 하자 한인 단체와 업주들이 폐지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팁 크레딧 폐지는 업주와 종업원 그리고 고객까지 모두에게 불합리한 조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어제 오후 뉴욕 플러싱 머레이힐 역 앞.

뉴욕의 한인들이 주 정부가 추진하는 팁 크레딧 폐지 법안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뉴욕한인네일협회, 먹자골목상인번영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등 이번 법안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단체와 지역 상인들이 모여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팁 크레딧이 폐지되면 식당과 네일업소 등 팁을 받는 종업원들의 최저임금에서 팁이 제외되게 됩니다.

따라서 오는 12월 31일부터 뉴욕시 최저임금이 15달러로 인상되면 지나친 임금 부담으로 업계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인 업주들은 팁 크레딧이 폐지될 경우 그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고, 종업원 고용 축소, 수익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 업주와 종업원, 고객 모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를 염려하고 있습니다.

한인 네일 업계나 요식업계 등 다수의 영세한 업체들은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2018~2019 회계연도 주 정부 예산안에서 팁 크레딧 폐지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은 제외되어 있는 상태지만 주지사의 권한으로 언제든지 정책 시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인들은 서명운동이나 공청회 등에 참석해 반대의 목소리를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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