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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성범죄 증가… 수사 인력은 부족
03/29/18
뉴욕시 성범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범죄 수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수사관들의 대한 교육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시 감찰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성범죄가 566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범죄 수사 적체율이 지난 2009년에 비해 65.3%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성범죄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스페셜빅팀 수사관은 총 67명에 불과하다고 뉴욕 포스트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또 성범죄 수사관들은 실제 성범죄 수사에 투입되기 전 2주 코스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실무 훈련은 5일 동안 받고 있는데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업무에 투입되기 때문에 수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셜 빅팀 수사관이 인터뷰 내용을 잘못 기재해 피해자에게 큰 피해가 간 케이스도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성범죄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발생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스페셜 빅팀 수사관을 늘려야 한다는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피터 도널드 시경부국장은 스페셜 빅팀 수사관은 67명이 아닌 85명이며, 2017년 성범죄 수사 적체율도 한 수사관 당 62건으로 2016년 77건에 비해 낮아진 것이라며 보고서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