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쿠오모 주지사, 시영아파트 비상사태 선포
04/04/18
뉴욕시 시영 아파트가 관리 소홀로 인한 열악한 환경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보수 공사에 사용될 지원금은 보수공사 감독관을 임명해 직접 관리 하도록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2일 뉴욕시 시영아파트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정부 예산 2억 5천만 달러를 지원해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시영아파트는 그동안 예산문제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해 지난겨울 보일러 고장으로 세입자 수백 가구가 난방을 제공받지 못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시 시영아파트에 대한 비상사태를 검토해 왔으며 보수에 필요한 지원금을 지난달 30일 주의회를 통과한 예산안에 포함시켰습니다.
보수 지원금은 원래 뉴욕시 주택공사로 전달돼 시정부가 집행하도록 돼 있지만 쿠오모 주지사는 원금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감독관이 직접 예산을 관리할것이라며 그것이 이번 비상사태 선포의 핵심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영아파트 보수 공사에는 지원금 2억 5000만 달러 외에도 과거 주정부가 약속한 3억 5000만 달러가 추가로 투입되며 보수는 고장난 보일러 수리와 곰팡이와 납페인트 제거등이 중점적으로 시행됩니다.
시정부에 따르면 현재 14개 시영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보일러 63개가 고장 또는 낙후된 상태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