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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개보수 공사 대폭 축소

04/05/18



뉴욕시 전철역 개보수 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됩니다

뉴욕시 전철역의 심각한 노후로 공사규모가 커져 공사 예산이  두 배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는 각 전철역마다 노후한 시설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개보수 공사의 예산이 부족해 짐에 따라 공사 계획이었던  32개 전철역 가운데 20개 역의 공사를 우선 진행하고 나머지 12개 역의 공사는 잠정 연기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조 로타 MTA 회장은 공사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커졌다며 총 예산 9억 3600만 달러의 대부분이 19개 전철역 개보수 공사에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N.W 전철의 30애비뉴. 36애비뉴. 39애비뉴역을 비롯해 1.2.3번 전철의 34스트리트역, C전철의 53스트리트역, 스태튼아일랜드 레일웨이의 리치몬드밸리역 등 총 20개 전철역은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돼 이미 공사가 완료됐거나 곧 마무리될 예정이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12개 전철역은 오는 2020년에 시작하는 새로운 5개년 계획으로 넘겨지게 됐습니다. 

한편 개보수 공사 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던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MTA 의 공사 축소 발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전철 신호 시스템 향상에 예산을 우선 투자해 만성 지연 운행을 개선해야 하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전철역 공사에 손을 댔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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