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 학군 ‘왕따·마약사건’ 급증
04/11/18
뉴저지주가 왕따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강력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교내 안전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인 밀집 학군에서 왕따·폭행·마약 등 교내 범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6~2017학년도 학군별 범죄.위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인 밀집 학군인 포트리의 왕따 피해 신고가 초 중 고교에 걸쳐 무려 43건에 달했다고 미주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포트리에서는 지난해 25건의 폭행 사건과 14건의 마약 관련 위반 행위가 신고돼 사건 발생이 학생 100명당 2건 이상으로 인근 학군보다 눈에 띄게 높았습니다.
주변 한인 밀집 학군인 리지필드는 폭행 사건이 12건이나 발생했고 왕따 신고도 9건이었으며 레오니아도 왕따 6건, 폭행 5건, 마약 관련 3건 등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적지 않은 교내 범죄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명문 테너플라이 학군에서도 16건의 왕따 피해와 5건의 폭행, 6건의 마약 관련 위반이 접수돼 사건 발생률이 학생 100명당 거의 한건으로 낮지 않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던밸리리저널 고교 역시 왕따와 마약 관련 위반이 각각 9건씩을 기록하는 등 사건 발생율이 학생 100명당 한 건을 기록했습니다.
버겐아카데미등 특수목적 학군에서도 6건의 폭행과 8건의 마약 관련 위반 사항이 신고됐습니다.
교육국은 주 전체적으로 교내 범죄.위반이 증가세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마약 관련 위반은 2016~2017학년도 3157건으로 전년 3010건보다 4.8% 늘었고 왕따 피해도 5995건에서 6416건으로 7% 증가했습니다.
무기 관련 위반도 총 1093건으로 전년보다 93건 증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