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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박물관 ‘애국가 악보’ 기증
04/11/18
지난 1944년 뉴욕한인교회에서 제작•발간한 ‘애국가’ 악보가 뉴욕한인회 한인이민사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안익태 선생의 애국가 악보로 뉴욕에서 제작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영문 악보입니다.
애국가 영문 악보 인쇄본을 소장하고 있던 김근영 목사가 어제 뉴욕한인회 한인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해 지난 1944년 뉴욕한인교회에서 제작•발간된 애국가 악보를 기증했습니다.
이 애국가 악보는 영문만으로 제작·발간된 악보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악보 첫장에 애국가라는 제목과 함께 작곡가 안익태 그리고 발행처 존 스타 김 목사 뉴욕한인교회 등이 영문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1944년이라는 발행연도와 함께 악보와 영문가사가 담겨 있습니다.
발행인은 존 스타 김, 당시 뉴욕한인교회 3대 목사였던 김준성 목사이며 김 목사가 가사 영문 번역도 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김 목사는 한인이민사박물관 개관 소식을 듣고 악보를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 한인이민사박물관을 통해 후세에 널리 기억되고 남겨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