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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반값 메트로카드' 협상 나서
04/12/18
뉴욕시의회가 새 회계연도를 앞두고 자체 예산안을 마련했습니다.
예산안 가운데 반값 메트로카드를 최우선 과제로 협상을 벌일 계획입니다.
뉴욕시 의회의 자체 예산안에는 저소득층에 대한 '반값 메트로카드' 제공 ,시민권 신청 비용 지원,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 주택 소유주에 대한 재산세 400달러 환급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시의회는 특히 이 가운데 반값 메트로카드를 최우선 과제로 시장실과 협상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코리 존슨 시의장은 어제 시청 앞에서 레티샤 제임스 시 공익옹호관과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 맨해튼 검사장 등 지역 정치인등과 회견을 열고 '페어 페어(Fair Fare)'로 명명된 반값 메트로카드 프로그램의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연소득이 연방빈곤선인 4인 가족 기준 2만4339달러 이하인 통근객들에게 메트로카드 요금을 50% 할인해 주는 것으로, 약 80만 명의 저소득층 통근객이 혜택을 받게될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시의원 51명 중 44명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반값 메트로카드 프로그램은 찬성하지만 그 예산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시의회와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어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예산안에 관련 내용을 포함시켜 진행하는 것보다는 부유층 증세를 통해 예산을 충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