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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장기 기증 등록자 500만 명 넘어서
04/17/18
4월 '전국 장기 기증의 달'을 맞아 뉴욕주의 장기 기증 등록자가 500만 명을 넘어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연방장기이식네트워크 통계에 따르면 현재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가 118만 명에 달하며 이중 10%에 해당하는 1만여 명이 뉴욕 주민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장기 이식을 받지 못해 숨지는 환자가 하루 평균 2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한 명의 피부 기증으로 5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해 10월 장기 기증을 확대하도록 주 보건국과 장기 기증 관련 단체들의 협업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바 있습니다.
이 행정명령에 따라 등록 절차가 간소화됐으며 관련 정보 제공을 일원화한 웹사이트가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또 지난 2016년 8월에는 16세와 17세 미성년자들에게도 운전면허증 신청 과정에서 장기 기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돼 지난해 2월부터 본격 시행돼 현재까지 장기 기증을 약속한 16~17세는 3만500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장기 기증 등록 절차 간소화와 독려 정책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500만 명 돌파를 기념했습니다.
또 뉴욕주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인 '뉴욕스테이트오브헬스'에서는 보험 갱신 등의 과정에서 장기 기증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포함시켜 등록자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