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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드라이어' 세균 온상
04/18/18
언젠가부터 식당이나 쇼핑몰 화장실등에 종이타올대신 에어 드라이어가 설치돼 왔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서인데요.
그런데 이 에어 드라이어로 인해 각종 세균이 번식해 비위생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코네티컷대학 의과대 연구팀이 이 대학에 설치된 36개의 에어드라이어를 조사한 결과, 드라이어가 내뿜는 공기에서 유해 박테리아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드라이어가 이용자의 손은 물론 화장실 내에도 유해 박테리아를 확대 재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생물학협회도 조사에서 '에어드라이어'를 통해 바이러스에 오염된 공기가 재생산 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타월만 쓰는 화장실에서는 평균 6가지의 병원균이 발견됐지만, 에어드라이어가 있는 화장실에서는 무려 254가지의 세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에어드라이어를 이용할 경우 이용자의 손은 물론, 빌딩 전체에도 바이러스가 퍼져 악영향을 가져온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두 연구팀은 해당 박테리아가 인체에 어떤 구체적인 질병을 유발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에어드라이어가 설치된 화장실의 변기 커버는 반드시 닫아 놓아야 하며, 드라이어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하며 손세정제 비치를 권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