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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지사 선거, 후보간 격차 좁혀져
04/18/18
뉴욕주지사 선거의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한 배우 출신 신시아 닉슨이 불과 한 달여 만에 쿠오모 주지사와의 지지율 격차를 격차를 크게 줄였습니다.
닉슨은 진보 진영을 겨냥한 강력한 선거 켐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결과 닉슨의 현재 지지율은 27%로 나타나 경선 출마 발표 당시의 19%에서 8%포인트 올랐다고 시에나칼리지가 어제 발표했습니다.
반면 쿠오모 주지사는 66%에서 58%로 떨어져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47%포인트에서 31%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뉴욕주민의 47%는 쿠오모 주지사의 3선 성공보다는 새로운 인물이 주지사가 되길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쿠오모 주지사의 업무 수행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49%, 그렇지 않다는 답은 44%로 나타나 업무 수행과 관련해 8년 만에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닉슨은 동성애와 마리화나 등의 이슈에서 진보적 입장을 견지하며 노동가족당의 공식 지지까지 이끌어냈으며 진보 진영을 겨냥한 선거 캠페인이 더욱 강력히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노동가족당의 공식 지지로 닉슨은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노동자 계층 유권자의 표를 얻는 데 유리해졌으며, 만약 예비선거에서 패하더라도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수 있습니다.
정치분석가들은 쿠오모 주지사가 각종 진보 이슈에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에 따라 올해 주지사 선거에서 예상치 않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매거진은 어제 '닉슨은 이미 승리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