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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미국 학위 없으면 바늘 구멍

04/20/18



H-1B 비자 쿼타 부족난이 해마다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석·박사 학위 취득자는 비자 받기가 더 유리해지고 있지만 외국 학위 취득자들은 갈수록 불리해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이민자들의 H-1B 기회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추첨에서 우선권을 갖는 미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 이민자들의 H-1B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미 대학 졸업 후 OPT신분으로 취업 중인 유학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2019회계연도 H-1B 신청서 접수에서 추첨 우선권을 갖는 석사 학위 이상 2만개 쿼타분 대상자는 전체 신청자의 절반이 넘는 9만 5,885명에 달했으며  이들은 모두 미국 대학에서 석사나 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청자들입니다. 

2만개 쿼타분 추첨이 끝나도 외국 학위 취득자들은 2차 추첨에서도 다시 미 대학 석박사 취득자들과 경쟁하게 되어 있어 당첨 기회는 더욱 줄어들게됩니다.

1차 추첨에서 떨어진 미 대학 석박사 취득자들에게는 2차 6만 5,000개 정규 쿼타분 추첨자격까지 주어지게 돼 이들은 2번의 추첨기회가 주어지는 셈입니다.

미 대학을 졸업한 후 OPT 신분으로 취업 중인 유학생 출신 신청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OPT 유학생 대부분은 H-1B 신청을 하게 돼 외국 학위 취득자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좁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민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만 5,504명이었던 OPT 유학생이 2016년 15만 4,120명으로 늘어 50% 이상 급증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고임금직의 STEM 분야 전공자들입니다.

2013년 1만 9,115명이던 STEM 분야 OPT 유학생은 2016년 200% 이상 늘어난 4만 5,1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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