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오바마케어 계속 될 수도… 공화당 입장 변화
04/23/18
공화당이 오바마케어 폐지를 사실상 포기한것으로 보입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오바마 케어에 대한 여론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올해 공화당 의원들의 오바마 케어 폐지 주장이 사라졌다고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공화당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 통과에 실패한 채 건강보험 의무 가입 조항만 세제개혁법안에 포함시킨바 있습니다.
올 들어서는 공화당 의원들의 오바마케어 폐지 주장이 거의 사라졌는데 이는 여론이 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의료전문 비영리단체 카이저 패밀리 재단의 설문조사에서 지난해에는 오바마케어에 반대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지만 올해는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50%로 반대한다는 응답자 43%보다 더 많았습니다.
한편, CNN방송이 지난 2월 실시한 유권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83%의 응답자가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요소로 보건. 의료 문제를 꼽았는데 이는 경제나 세금보다 더 높은 비중입니다.
이에 따라 양당 지지율이 비슷한 선거구일수록 민주당 측에서는 오바마케어 이슈를 선거 주요 쟁점으로 부각시켜 공화당 후보들을 공격하는 데 사용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는 반면, 공화당 측은 가급적 오바마케어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화당 후보들은 대신 새 연방세법에 따른 세금 감면 효과를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등 경제적 성과를 전면에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