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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대상자 절반은 ‘장기 거주자’

04/24/18



미국에서 오래 거주한 이민자들의 추방재판 회부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 체류자는 누구든 추방 대상이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 정책의 영향입니다.  

시라큐스대가 이민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년 동안 미국에서 살아온 장기 거주 이민자가 추방되는 사례가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국토안보부가 추방재판에 회부한 7056명 중 체류기간이 확인된 3318명 가운데 미국에 2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무려 43%에 달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2016년 12월의 6%와 비교하면 7배로 증가한 것입니다.

5년 이상 거주한 추방재판 회부 이민자도 20%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최근에 입국한 추방재판 회부자는 전체의 10%에 그쳤는데  2016년 12월에는 비율이 72%였습니다.  

한인 추방 대상자 중 장기 거주 비율은 더 높았습니다.

추방재판에 계류 중인 한인 케이스는 전체의 0.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중 76%가 2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거주자가 30.9%로 가장 많았고 뉴욕주, 워싱턴주, 뉴저지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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