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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인종차별' 흑인고객과 합의

05/03/18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벅스가 경찰에 연행되는 봉변을 당한 흑인 고객들에게 대학 온라인 수강료를 지원해 주기로 하고 합의했습니다.

지난달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 있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흑인 청년 레이션 넬슨과 돈테 로빈슨은 스타벅스와의 합의에 따라 애리조나주립대학 온라인 수강료를 받게 됐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대학 수강료 외에도 별도의 위로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두 흑인 청년들은 필라델피아 시 당국과는 단돈 1달러씩만 받고 소송을 내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대신 시 재정에서 2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자신들과 비슷한 처지의 흑인 청년사업가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인종차별 논란 이후 불매운동과 항의시위가 전개되자 존슨 CEO와 하워드 슐츠 회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고 오는 29일 미국 내 직영매장 8천여 곳을 일시 휴점하고 17만여 명의 직원들에게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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