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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전철 차량 교체도 2년 이상 지연 중
05/08/18
메트로 폴리탄교통공사가 수십 억 달러를 투입해 진행하고 있는 7번 전철의 신호시스템 교체작업과 차량교체 작업, 이 핵심 프로젝트 두 건이 모두 2년 이상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7일 뉴욕타임스는 2017년 1월에 납품이 완료되도록 계약한 전철 차량 300대 주문 가운데 현재 운행에 투입된 차량이 32대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차량 교체 작업은 느리게 진행되고 있어 예정보다 2년 이상 늦게 납품이 완료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전철 신호 체계를 첨단 CBTC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작업은 2010년 프랑스 회사 ‘태일스 트랜스포트 앤 시큐리티가 사업자로 선정돼 5억8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2016년 4월에 완료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결함 등 여러 가지 이유로 2,3 차례 완료 날짜를 미뤄왔으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11월까지도 완료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시 전철 노선 가운데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L노선에서 유일하게 새로운 신호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운행중인 차량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모델은 평균 3만3000마일 운행마다 고장이 발생하는 반면 신형 차량은 고장 없이 운행할 수 있는 거리가 50만 마일에 이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7번 전철에 새 차량이 투입되고 신호 체계가 교체 완료되면 신호 이상이나 차량 고장에 따른 지연 운행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