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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강도 사건 급증… ‘무임승차 불기소’ 탓
05/09/18
퀸즈와 맨해튼 지역에 전철 강도 사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같은 원인으로
검찰이 발표한 무임승차 불기소 방침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4월 퀸즈 지역 전철 안에서 총 26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해 전년도 같은 기간의 17건에 비해 53% 증가했다고 데일리 뉴스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맨해튼에서도 올해 전철 내 강도 사건은 54건으로 전년에 비해 54% 증가했으며 뉴욕시 전체로는 17%의 강도 사건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체 전철 범죄는 8% 감소했으며 살인·성폭행·총격 등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지난 2월 발표된 퀸즈와 맨해튼 검찰의 무임승차범 불기소 방침에 따라 전반적인 경찰의 단속 활동이 약화됐고, 결국 강도 범죄의 증가로 이어진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퀸즈 지역의 무임승차 체포는 53%, 소환장 발부는 10% 감소했으며 맨해튼도 무임승차 체포가 62% 감소했습니다.
한편 맨해튼검찰 대니 프로스트 대변인은 무임승차 불기소 결정이 강도 사건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에 반박하며 전철 내 전체 범죄가 줄어든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