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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통한 시민권 취득 어려워져

05/09/18



미군에 입대한 이민자 군인의  시민권 취득이 최근 급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입대자들에 대한 신원조회 강화와 시민권취득조건이 까다워졌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비시민권 입대자의 신원조회와 시민권 취득조건을 강화하라는 지침을 내린 후 이민자 군인의 시민권 신청과 취득이 크게 감소했다고 밀리터리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지난해 10월 비시민권 입대자에 대해 별도의 추가 신원조회를 실시하고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복무 자격을 갖출 때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최소한 180일 이상으로 늘리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전 회계연도 4분기에 2123건이었던 이민자 군인의 시민권 취득이 지난해 올해  1분기에는 65% 감소한 755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시민권을 신청한 이민자 군인도 전 회계연도 4분기에는 3132명에 이르렀으나 현 회계연도 1분기에는 1069명으로 66%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이민자 군인의 시민권 취득이 급감한 원인은 추가된  신원조회로 인해 입대 자격이 안되거나 신원조회를 우려해 군대에 지원하는 이민자가 줄어들었고 시민권 신청까지 최소한 180일 이상 복무하도록 신청 자격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이민 사비스국이 더 이상 국방부가 제출하는 시민권 신청 장병의  제출 지문을 인정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민자 군인들에게는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미 접수된 이민자 군인의 시민권 신청에 대한 승인 비율은 지난 회계연도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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