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경찰 ‘신원공개’ 시범 프로그램 시행
05/10/18
경관들의 수사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경찰관 신원 공개 시범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경찰의 과인단속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이번달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경찰관 신원 공개 프로그램은 경찰의 불심검문이나 가택 수색 등이 실질적인 체포 또는 소환장 발부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담당 경찰관의 이름과 직책, 경찰 배지 번호와 바디캠 동영상 열람 방법 등이 적혀 있는 명함을 주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뉴욕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시경은 4개월 동안 명함 인쇄 작업 등 세부 준비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브롱스 40·45경찰서와 브루클린 75·90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우선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앞으로 전체 뉴욕시 경찰관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경관들의 수사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불평을 줄이는 데 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뉴욕시경찰노조는 경관들의 동영상 공개를 요구하는 반 경찰 세력들이 늘어날것이라며 정상적인 수사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관의 이름과 직책을 공개하는 것은 범죄자들이 경관을 추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바디캠 동영상 공개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웹페이지 담당 직원의 업무 폭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