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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억류 미국인 귀환… "김정은에 감사"

05/10/18



“오늘은 특별한 밤. 김정은에 감사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다 돌아온 3명의 한국계 미국인을 직접 마중 나가 이같이 말했습니다.

앤드루스 공군기지에는 대형 성조기가 걸리고 대통령과 부통령 내외 그리고 국무장관이 함께 귀환을 축하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던 김동철, 김학송, 토니김 등 한국계 미국인 3명이 탄 비행기가 오늘 오전 2시42분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공군기지에서 직접 3명을 맞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직접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 잠시 후 김동철 씨 등과함께 걸어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들을 석방시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이들의 석방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철 씨는 "꿈만 같다. 우리는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동철 씨 일행은 다소 수척해 보였으나, 오랜 억류 생활에도 걷고 움직이는 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기자회견 후에는 버스를 타고 월터리드 군병원으로 옮겨 정밀 검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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