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 발생
05/21/18
2주일 이상 이어지는 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로 인해 분출한 용암이 고속도로를 지나 태평양 바다로 흘러 들어감에 따라 유독가스를 발생,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용암에 의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상자도 발생했습니다.
하와이 민방위국은 어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용암이 시골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에 접근해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인근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폐와 눈, 피부에 유해한 가스가 생겨 공기 중에 유리 결정 모양과 염산과 증기를 섞이게 할 것이라고 현지 관리들은 경고했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이 지난 3일 분화한 이래 건물 40동이 용암에 쓸려갔고 주민 2000명이 피난했지만 경보체계가 가동되면서 아직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한 남성이 라니푸나 가든에 있는 집 현관에 앉아 있다가 용암에서 튀어나온 바위에 맞아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말려졌습니다.
그동안 화산재로 인해 주민들이 호흡 곤란, 가려움증, 눈 충혈, 피부 질환 등의 고통을 겪은 적은 있지만 용암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질조사국(USGS)은 화산 폭발로 인한 경보단계를 적색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