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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유가 상승… 항공료도 인상 잇따라

05/23/18



항공 연료값이 크게 오르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료도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유류 할증료를 두달 연속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말 제트 연료 가격이 배럴당 92.1달러를 기록했다고 국제 항공운송협회가 어제 발표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5.4% 치솟았으며  1년 전과 비교해서는 무려  54.2% 인상됐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할때  중남미 지역에서 6.4% ,아시아.태평양 5.9%, 북미 5.7%, 중동.아프리카 5.0%, 유럽 4.5% 등의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항공사들이 기름값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인상을 검토하거나 광고 및 소셜 미디어 프로모션을 중단해 비용 절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의 경우 할인 등급 항공권의 업그레이드 비용 인상을 검토 중이며 저가 항공사인 스피릿항공은 이미 지난 21일 기준으로 티켓 가격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저가 항공사들은 좌석 배정, 스낵.음료에 대한 요금을 올려 기름값 인상분을 충당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달 인상된 한국 출발 미주 노선의 항공료는 다음달부터 한 단계 또 상승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 뉴욕과 LA 등 노선의 유류 할증료를 이달의 4만9500원에서 5만9400원 으로 인상합니다. 

대한항공도 인천발 뉴욕행을 비롯해 시카고.워싱턴.애틀랜타 노선 유류 할증료를 현행 5만6100원에서 7만2600원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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