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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입시제도 개편… 아시안 역차별 우려
05/24/18
리차드 카란자 뉴욕시교육감이 뉴욕시 특목고 입시제도 개편 추진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편 한인, 중국계 등 아시안 학부모들은 이에 대해 오히려 역차별이 될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카란자 교육감이 취임후 첫 교육 공청회에서 특목고 입시제도에 다양한 기준을 결합시키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통해 인종 불균형 현상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카란자 교육감은 현재 뉴욕시 특목고는 아시안 학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특정 인종의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며 특목고는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에게 문이 열려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카란자 교육감의 첫 공식 발언으로 이네즈 바론 시의원이 특목고내 흑인과 히스패닉계 학생 부족은 ‘제도화된 인종차별에 다름없다’며 카란자 교육감에게 대책 마련을 요구한데 따른 것입니다.
올해 특목고 입학생 가운데 스타이브센트고의 74%, 브롱스과학고의 66%. 브루클린텍의 61%는 아시안이 차지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시교육국 대변인은 “특목고의 학생 구성이 뉴욕시의 인구 구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시와 주차원에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부 아시안 학부모들은 뉴욕시의 이 같은 정책이 아시안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