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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비자 사기 신고 폭주… 1년간 5천 건
06/01/1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 H-1B 남용과 사기 신고 핫라인을 개설한 이후 연방이민서비스국에 지난 1년 동안 접수된 H-1B 사기 신고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동한 ‘미국산 구매, 미국인 고용’ 행정명령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H-1B 남용 및 사기 신고 이메일을 개설한 이후 연방이민서비스국 수사전담반은 지난 1년간 이메일 등을 통해 무려 5,000여 건에 달하는 H-1B 비자 사기 신고를 접수했다고 뉴스위크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이민 서비스국에 따르면 수사 요원들은 각 정보기관의 연계를 통해 H-1B 비자 신청자의 정보가 사실인지 등을 파악하며 데이터베이스와 공공 정보, 행정 질의 등을 통해 신청서와 신청자의 사실여부를 조사하고 사기가 의심되는 케이스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실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현장 실사 단속 요원들은 H-1B 직원 면담과 고용 증명서류, 명함 등을 통해 비자신청 서류와 실제 고용조건이 일치하는 지를 집중 확인하고 H-1B 신청서에 기록된 정보가 거짓으로 확인될 경우 H-1B 신청서를 무효 처리하고 있습니다.
수사요원들은 H-1B 신규 신청자뿐 아니라 H-1B 비자를 소지한 모든 직원들의 서류를 대조하고 있으며 보충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