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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루선장 추모’ 문 대통령 명의 기념식수

06/01/18



메르디스 빅토리호 선장으로 흥남철수 당시 14,000여명의 피난민 구출에 기여한 라루 선장을 추모하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고 라루선장의 고귀한 인도적 정신을 기리고 한미간 우호협력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흥남 철수 작전 당시 한국인 1,4000명의 생명을 구한 ‘기적의 배’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선장이자 수도사의 삶을 살았던 레너드 라루 선장.

오늘 오전 라루 선장이 수도사로서 여생을 보냈던 뉴저지 뉴튼 세인트 폴 수도원에서 라루 선장을 추모하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습니다.

흥남 철수 작전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 호의 선원으로 현장을 직접 목격했던 로버트 러니 전 제독은 수용인원이 59명이던 화물선에 1,4000명의 피란민을 태우고 거제도로 향하는 나흘 간의 항해 동안 단 한 명도 죽지 않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회상하고 몰라보게 발전한 대한민국과 당시 피란한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문재인 대통령을 보고 라루 선장의 결정이 옳았음을 거듭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라루 선장을 추모하기 위해 헌정한 기념식수 시삽 행사를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름으로 보내진 산사나무는 한미 간의 우의를 상징하고, 기림비에는 라루 선장의 숭고한 정신을 칭송하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수도원 측은 라루 선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라루 선장을 성인으로 추앙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 중이며 또 라루 선장 박물관 건립도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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