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터널 고가도로 공사 '교통지옥' 예고
06/07/18
올여름 뉴저지턴파이크와 링컨터널을 연결하는 루트 495 재건축 공사가 진행돼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통근 지옥을 겪게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저지주 교통국은 5일 "뉴저지턴파이크와 링컨터널을 연결하는 고가도로(루트 495)를 해체하고 재건축하는 공사가 올 여름 시작될 것"이라며 교통체증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37년 링컨터 개통과 함께 건설된 이 고가도로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심야나 주말을 이용해 보수공사가 이뤄져 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보수공사로 유지할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돼 전면적인 재건축 공사를 실시합니다.
900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1단계 공사로 이미 지난 겨울 교각 부분 공사가 진행돼 왔으며 올 여름에 본격적으로 고가도로 상판을 교체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교통국은 왕복 8차선인 이 고가도로 재건축 공사는 양 방면 각 1개 차선씩 폐쇄하고 교체하는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공사는 최소 2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통근자들의 장기적인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출근 시간대인 오전 6~10시에 뉴욕으로 향하는 교통량은 버스 650대를 포함해 시간당 차량 9200대가 통과하고 있으며 퇴근 시간대에는 뉴저지 방면으로 통행하는 차량이 시간당 1만 대가 넘어 체증이 심한 상황입니다.
고속도로이용자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루트 495는 운전자들이 연간 총 340만 시간을 교통체증에 허비해 현재도 동부지역에서 가장 정체가 심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