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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명 중 3명, 북미정상회담 지지"
06/07/18
전격적인 무산 발표 이후 극적으로 다시 성사된 이번 북미 정상 회담에 대해 미국 내 지지 여론이 더 강화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인 4명 중 거의 3명이 북미정상회담을 지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퀴니피액대학이 미 전역의 유권자 1천22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회담이 성사된 직후인 지난 4월 같은 조사 때 지지율보다 6%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회담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21%에 그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 북한 정책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2%이며 김 위원장과의 협상을 잘 다룰 수 있을 것으로 신뢰한다는 응답도 49% 로 두달전의 40% 보다 증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무산 카드를 들이밀며 벼랑 끝 전술을 펼친 것이 대북 협상에 대한 신뢰도를 더 높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실현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불과 20% 만이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할 것'이라고 답해 미국 내 여론의 기대감은 높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