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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AT&T 타임워너 인수승인
06/13/18
연방 법원이 법부부가 제기한 AT&T의 타임워너 인수 저지를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854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두회사의 인수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통신·미디어 업계에 합병 열풍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주 연방법원의 리처드 리언 판사는 12일 AT&T의 타임워너 인수를 승인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무부는 두 회사가 합병될 경우 소비자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TV와 인터넷 서비스의 가격이 비싸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AT&T의 타임워너 인수를 막아줄 것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통신사인 AT&T는 타임워너 인수에 성공함으로써 HBO·CNN·TNT·TBS 등의 인기 방송 채널을 무선·위성TV 서비스 등을 통해 전국에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디어 업계에서는 아마존·넷플릭스 등 대형 IT 업체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콘텐트 제작과 배급을 통합하는 합병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AT&T는 2016년 8월부터 콘텐트 확보를 위해 타임워너 인수를 추진했었습니다.
한편 법원이 인수 승인 결정을 내림에 따라, 21세기 폭스의 자산 매입을 둘러싼 컴캐스트와 월트디즈니 사이의 경쟁도 본격화 될것ㅇ로 보이며 스프린트를 인수하겠다는 T-모빌의 제안도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