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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트럼프 재단’ 자금 유용 혐의 기소

06/15/1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자녀들이  트럼프 대통령 자선재단인 '도널드 J. 트럼프 재단'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뉴욕주 검찰에게 기소당했습니다.   

검찰은  반복적이고 고의적인 사적 유용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바버라 언더우드 뉴욕주 검찰총장은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비영리 자선단체인  '도널드 J. 트럼프 재단' 을 반복적으로 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재단은 이사회도 제대로 구성되지 않은 상태로 운영돼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재단을 통해 사업상 채무자에게 돈을 갚고 골프장을 재단장하고 지난 대선 관련 행사들에서 수백만 달러를 쓰는 데 이용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뉴욕주 대법원에 트럼프 재단을 해산하고 남은 자산 약 100만 달러를 다른 자선 단체들에 나눠주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에게 280만 달러의 벌금과 배상금을 부과하고 10년 동안 뉴욕 지역의 비영리 기구를 운영하지 못하도록 명령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방카를 비롯한 자녀들에 대해서는 1년간 비영리 기구를 운영할 수 없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재단은 이미 대선 기간부터 기부금 유용 의혹을 받아왔고, 당선 직후인 2016년 11월 국세청에 공식 제출한 재단 자료를 통해 유용 사실을 인정한마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트럼프 재단이 해체 수순을 밟는다고 밝혔지만, 당시 뉴욕 검찰은 유용 의혹과 관련한 수사가 끝날 때까지 재단을 법적으로 해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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