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한인 경찰 정식 채용… 성소수자 차별 논란
06/15/18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한인경관 2명이 정식 채용됐습니다.
지난 1년동안 견습 과정을 거쳐 오늘 정식 경관 채용이 결정됐는데요.
반면 타민족 경관 1명은 채용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성 소수자로 알려진 탈락한 경관을 놓고 성소수자 차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홀에서 365일 간의 견습 기간을 마친 수습 경관들의 실적을 평가하고, 공식 채용을 결정하는 회의가 열렸습니다.
타운위원회가 사무엘 김, 제임스 박 두 경관을 정식 채용하기로 결정하면서 팰리세이즈 팍은 두명의 한인 경관을 추가로 배치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견습 경관이었던 로버트 드비토가 탈락한 경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로 알려진 로버트 드비토 경관은 최근 타운정부와 정치적 견해를 달리한다는 이유로 헨리 루 시의원으로부터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들었고 현재 타운을 상대로 소송을 건 상탭입니다.
드비토 경관의 담당 변호사는 드비토가 경관으로서 올바른 일을 했을 뿐이고, 한 사람의 유권자로서 소신껏 투표에 참여했을 뿐인데 동성애자를 모욕하는 발언까지 들어야 했다며 정식 채용에서 떨어진 것은 정치적인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운 행정부 측은 마크 잭슨 팰팍 경찰 서장을 통해 드비토가 견습 기간 동안의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았고, 타운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등 본인들이 원하는 경찰상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친인척 고용 비리와 인종 차별 발언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팰팍 타운은 성소수자 차별과 정치 보복 문제까지… 논란의 깊이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