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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미국인, 승진 기회 더 적다고 느껴

06/19/18



미국에서 근무하는 아시안들이 고위직 임원으로 승진하는 비율이 타민족보다 저조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500 기업 중 아시안 경영자 비율은 1.5%에 불과합니다

비영리 기관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실시한 2018 아시안 및 아시안 태평양계 기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근무하는 아시아 출신 직원들의 고위급 임원 승진 기회가 타 지역 출신 직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전무 데이빗 리드는 아시아 출신 직원들이 타 지역 출신 직원들에 비해 소신을 주장하는 경우가 적고, 언어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승진 기회를 잃고 있다며 직원과 관리자 간의 소통 채널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빗 리드는 또 설문 응답자 중 30% 이상이 고위급 임원에 아시안 출신 직원이 존재하지 않다고 대답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미국 500대 기업 중 아시아 출신 인재가 경영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1.5%에 불과해, 아시아 출신 직원들이 이른바 대나무 천장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데이빗 리드는 이런 인식으로 인해 아시아 출신 직원들 대다수가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끼며, 소속 회사에 낮은 충성심을 갖게 되는 악순환에 연속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내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아시아 출신 직원 2800여명과 타 지역 출신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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