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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안 표결 연기… 반대 의원 설득 나서

06/22/18



연방하원 공화당의 '타협적' 이민법안인 DACA 수혜자를 포함한 180만 명의 드리머에게 시민권 취득까지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 표결이  다음 주로 연기됐습니다. 

공화당 보수파가 지지하는 강경 이민법안에 대한 표결은 실시됐지만 예상대로 부결됐습니다.   

폴 라이언하원의장은  2개의 경쟁적 이민법안 가운데 공화당 보수파와 중도파의 타협안인 '국경안보와 이민개혁법안이 과반 득표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표결을 다음주로 연기했습니다.  

 드리머에 대한 시민권 취득 허용을 사면으로 간주하고 있는 보수파 의원들이 많아 이들을  움직여 타협안을 통과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라이언 의장은 타협안이 하원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이 부분만을 별도 법안으로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하원에서 이민법안이 통과해도 상원 민주당이 지지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 없다는 내용을 게시해 하원의 법안 처리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공화당 보수파가 지지하는 강경 이민법안인 '미국미래안전법안에 대한 표결은 실시됐지만 예상대로 찬성 193표, 반대 231표로 부결됐습니다.  

한편, 이날 하원은 푸드스탬프 수혜 자격 조건에 노동 또는 구직활동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농장법 5년 연장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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