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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천장' 여전히 높다

06/26/18



국제사회에서 아시안계의 고위직 상승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대나무 천장이라고 표현합니다.   

미국 대기업에서 아시안 직원의 고위직 승진 장벽인 대나무 천장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대기업에서 아시안계 미국인 직원이 고위 경영진으로 승진하는 기회가 다른 인종보다 적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포춘 500 기업에서 근무하는 아시안 직원 2800여 명과 타인종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설문 조사에 따른것입니다.

보고서는 아시안계의  승진을 막는 주된 장벽은 문화적 배경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에서 오는 차이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시안계는  직장 내 승진이나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기업에 대한 소속감이나 만족감 등이 타인종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입니다.

이로 인해 직장 내에 아시안계의 문화적 배경을 대표할 롤모델이나 고위 경영진과  이사진이 적어 대나무천장에 부딪히는 악순환이 거듭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외에도 성별에 따른 승진 차이도 있습니다.   

교육 수준이 비슷한 아시안계 남성과 여성 그룹의 승진 비율을 조사한 결과, 여성이 남성 보다 6%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상당수의 고용주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문화적 부조화가 직장 내 존재한다며 문화적 차이를 수용하기 위해 직원과 관리자간 직·간접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아시안계는 직장 내에서 아시아계 직원의 전문적인 역량강화와 경력개발의 기회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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