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우버·리프트 운전자 최저임금 적용 추진
07/04/18
뉴욕시에서 운행 중인 우버와 리프트 등 차량공유서비스 운전기사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뉴욕시 택시&리무진위원회는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시간 당 최소 17달러22센트의 임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운전자들은 ‘독립계약자’로 분류돼 운행 횟수만큼 돈을 버는 구조지만, 앞으로는 각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로 분류해 최저임금을 보장하겠다는 방안입니다.
뉴욕시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소속 운전기사들의 85%가 시간 당 17달러22센트도 벌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에 빠져있고 전체 운전기사의 16%가 건강보험이 없는 상태입니다.
TLC는 앞으로 뉴욕시의회와 협력해 관련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의 급격한 증가로 옐로캡 운전기사들의 수입이 급감하면서 운전기사들이 자살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도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옐로캡 운전기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이라며 차량공유서비스 소속 운전기사들에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이번 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