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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주의 지수 31위… 24단계 하락

07/06/18



미국은 민주주의의 모범 국가로서  많은 국가의 민주주의에  모범  사례로 꼽혀왔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전례없이  민주주의 퇴보국가에 포함되고  민주주의 지수가  24단계나 하락했습니다.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가 전 세계 178개국의 민주주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지수는 2015년 7위에서 지난해 31위로 24단계나 떨어졌다고  위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은 숙의민주주의 지수에서 94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미 의회가  행정부를 제어할 수 있다는 데 회의적이고, 야당인 민주당이 집권 여당인 공화당과 행정부를 견제할 것이라고 믿기 어렵기 때문에 민주주의 퇴보라고 판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행정부가 사법부를 존중하지 않는 것 등이  민주주의 퇴보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는   지난해 말 현재 전 세계 인구 중 25억명이 '독재화' 된 국가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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