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캔디·땅콩 등 스낵도 공항 검색대 꺼내놔야
07/06/18
앞으로 기내에 들고 들어가는 가방의 스낵도 보안 검색대 바구니에 꺼내놓아야 합니다.
연방 교통 안전청은 보안 검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탑승객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연방교통안전청은 최근 JFK 공항, 뉴왁공항 등 미국내 일부 공항에서 탑승객들에게 전자제품은 물론 캔디, 크래커, 커피, 땅콩 등 스낵을 포함한 모든 음식물을 보안 검색용 바구니에 담도록 지시하는 등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노트북 등 컴퓨터와 게임기,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기기와 신발 등만 따로 검사를 하고, 나머지는 X-레이 통과로 검색해왔습니다.
이같은 방침에 대해 연방 교통 안전청은 보안 검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탑승객들은 오히려 보안검색 시간이 대폭 늘었을 뿐 아니라 과도한 간섭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연방 교통안전청은 지난달 30일부터 가루 물질을 이용한 항공기 테러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350ml 이상의 분말로 된 물품을 항공기 기내에 휴대하고 탑승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파우더 화장품과 밀가루, 설탕, 커피, 향신료 등의 분말 물품을 갖고 기내에 탑승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