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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블라지오 시장, 불법 월경 논란
07/12/18
지난달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부모와 강제 격리된 이민자 아동을 살펴보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를 방문한바 있는데요.
국경세관보호국은 당시 드블라지오 시장이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경세관보호국의 텍사스주 엘파소 순찰지부 애런 힐 지부장은 드블라지오 시장과 그의 경호팀이 당시 국경 순찰대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 연방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제임스 오닐 뉴욕시 경찰국장에게 발송했다고 AP 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난달 21일 이민자 아동 격리 정책에 반대하는 여론이 뜨거울때 텍사스주 토닐로 통관항 남쪽 국경을 방문했습니다.
국경의 한 순찰대원은 시장 일행에게 사전 승인을 받았는지를 물었으며 뉴욕시 경찰국 소속 대원은 아니라고 답했지만 시장 경호팀이 순찰대원들의 저지를 무시한 채 국경을 넘어갔다는 것이 순찰대 측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에릭 필립스 시장실 대변인은 성명에서 구경을 넘을수 있는 직접적인 승인을 받았다면서 국경에서 헤어진 가족을 살펴보려는 시장의 의도를 헐뜯으려는 시도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드블라지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강력히 반대해온 주요 도시 시장 중 한 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