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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가구당 지출 127달러 증가
07/13/18
미국이 예정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2천억달러 추가 관세를 물리면 미국 가구의 연간 지출이 최대 261달러가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키릴 보루지악 프린스턴대 연구원과 그자비에 자라벨 런던정경대 교수는 미국이 수입품에 매기는 추가 관세를 소비자가 온전히 부담하고 소비자 구매 행태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가구당 평균 127달러에서 최대 261달러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부터 25% 추가 관세가 발효된 중국산 제품 등 800억 달러 넘는 수입품에 관세가 부과되면 가구당 평균 60달러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득이 5천∼1만5천달러인 가구는 24달러, 연소득 16만달러 이상인 가구는 141달러가 증가합니다.
10일 발표한 대로 2천억 달러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가 부과되면 평균 소비 증가액 예상치는 가구 소득에 따라 46∼261달러, 평균 127달러로 2배가량 늘어나게 됩니다.
무역전쟁이 확전해 미국이 모든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물리면 각 가구의 추가 지출은 90∼533달러, 평균 270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