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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대 안보위협” 응답자 줄어들어
07/18/18
북한을 미국의 최대 안보위협으로 꼽은 미국인이 1년 만에 절반으로 감소했습니다.
올해 들어 남북 간 해빙 무드 속에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중단되면서 미국인이 느끼는 북한발 안보 불안이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NBC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서베이몽키가 지난 9~15일 성인 5천3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즉각적인 최대 안보위협은 어디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7%가 러시아를, 23%는 이슬람국가를 택했고 북한을 꼽은 응답자는 21%에 그쳤습니다.
중국이 17%로 뒤를 이었고 이란 8%로 조사됐습니다.
북한발 안보위협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은 1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월 실시한 같은 설문조사에서 북한을 꼽은 응답자는 가장 많은 41%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이번 조사보다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최근 1년 새 북한을 꼽은 응답자가 절반으로 감소했다는 의미입니다.
작년에는 북한에 이어 이슬람국가 28%, 러시아 18%, 그리고 중국, 이란 순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