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맨하탄 스팀 파이프 폭발… 발암물질 검출
07/20/18
맨해튼 플랫아이언 지역 지하 스팀 파이프가 파열돼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큰 피해는 없지만 문제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현장은 오염정화작업중이며 이 지역 주민들은 대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9일 오전 6시40분쯤 5애브뉴와 20~22스트리트에서 스팀 파이프가 폭발해 인근 49개 건물 안 사람들이 대피했습니다.
소방국에 따르면 큰 피해는 없었지만 폭발로 지하 스팀 파이프에 묻어있던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인근 49개 건물들을 점검하고 정화작업을 해야 한다며 석면이 완전히 제거되기까지는 수일이 걸릴 예정이며 이 지역 주민들은 점검이 끝날 때까지 대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아직 폭발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파이프가 낡은 것이 주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오염정화센터 관계자와 소방관 100명, 소방차 25대 이상이 투입됐습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흡입하면 폐암, 석면폐, 중피종 등의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