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시장 후보 막말… "한인 찍지 마라"
07/20/18
전국적인 비난을 받았던 뉴저지 팰리세이팍 타운의 인종비하. 차별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앤소니 삼보그나 전 팰팍 시의원이 “11월 본선거에서 ‘한인’ 후보에 투표하면 안 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해 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발언에 대해 팰팍의 백인 주민들은 여전히 동조하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무소속 시장 후보로 출마한 앤소니 삼보그나 후보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한인’ 후보를 겨냥해 투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또 다시 팰팍에서 인종 비하·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삼보그나 후보는 민주당 시장 후보로 나선 크리스 정 시의원은 이번 선거를 한인과 비한인과의 대결로 만들고 있다며 한인 후보 중에서 우리 타운을 위한 비전과 식견을 갖춘자가 없다고 주장하며 어떠한 ‘한인’ 후보에게도 표를 줘서는 안된다고 게재했습니다.
삼보그나 후보는 “공화당 시의원 후보로 나선 존 맨톤을 지지하며 본선거에 나선 시의원 후보 중에서 유일하게 한인이 아니며 그는 팰팍에 헌신적인 시민임을 증명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월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의 모친은 페이스북에 빌어먹을 한인들이라며 타운홀에서는 영어만 하도록 하라”는 등의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이어서 인종차별로 여겨질 수 있는 ‘한인 후보를 찍지 말라는 이번 발언에 대해 팰팍의 백인 주민들은 여전히 동조하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주류언론들은 삼보그나 후보의 글을 인종차별 문제로 보고있는 가운데 삼보그나 후보는 레코드와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적인 글이 아니고 한인사회와 상권을 지지한다며 “과거 한인 교육위원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한인 후보들이 이번 선거를 한인 대 비한인 구도로 몰고 가고 있다”며 책임을 한인들에게 돌리며 한인 후보들이 자격이 없으며 유일한 백인인 존 맨톤 시의원 공화당 후보만을 지지한다는 주장에 대하서는 구체적 근거를 대지 않았습니다.

